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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갤러리/경 상

[경남/거창] 보랏빛의 아스타 국화가 가득한, “감악산 풍력 단지”

by 이 솦 2025.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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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향기에 취해

 

추석 연휴 마지막 날 때마침 아스타 국화 축제가 시작되었다는 소식에

고민할 것 없이 목적지로 선택한 이곳.

초입부터 반겨주는 보랏빛에 감탄을 멈출 수가 없었다.


온통 보랏빛이 맴도는 곳에 우뚝 솟은 풍력발전기,

이날따라 바람 한 점 불지 않아 더욱 잠잠한 순간이다.

< 아스타 국화와 풍력발전기 >

군데군데 다른 색상의 꽃들이 피어나

더욱 알록달록한 분위기에 지루할 틈이 없다.

< 다양한 색상의 꽃밭 >

아름답게 피어오른 꽃밭과 푸른 하늘이

너무나 조화롭게 맞닿아있다.

< 꽃밭과 하늘 >

언덕길을 따라 걷다 보면 나타나는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면

한눈에 이곳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 꽃단지 전경 >

아름답게 줄지어 놓인 아스타 국화꽃

이렇게 짙은 보랏빛을 보는 것도 참 오랜만이다.

< 꽃단지 전경 >

반대편으로 내려다보면 전혀 색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억새풀이 한가득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이다.

< 억새밭 >

능선 따라 놓인 풍력발전기들이 오늘따라 잠잠하다.
< 풍력발전기 >

예쁜 꽃인 만큼 사진으로 담아내기 바쁜 사람들

행복한 감정이 보인다.

< 꽃을 찍는 사람들 >

 

조금 밑에서 꽃밭을 올려다보니

꽃밭과 하늘이 맞닿은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 하늘과 맞닿은 꽃밭 >

예쁜 색감의 우산으로 햇볕을 피하며 꽃밭을 거닐던 노부부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 예쁜 우산 >

한편에 피어오른 수국도 너무 아름답다.
< 수국과 풍력발전기 >

꽃단지 길 건너편에 조그마한 단지가 마지막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새하얀 꽃밭이 마음을 정화시킨다.

< 새하얀 꽃밭 >

아스타 국화 꽃말 : 믿는 사람, 믿는 사랑, 추억, 신뢰, 지혜

 

생긴 모양이 마치 별 모양을 닮은 아스타 국화를 바라보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추억 속에 잠겨보길 바랍니다.



우연히 찾아온 손님이 잠시 바쁜 발걸음을 멈추고,
느긋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고즈넉한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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