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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갤러리/경 상

[경북/성주] 소중한 사람과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성밖숲”

by 이 솦 2025.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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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여유를 찾아서

 

선선한 가을이 다가올수록 나들이할 곳을 찾기 마련이다.

푸른 잔디 위에서 각자의 시간을 가지는 모습들에 한가로움이 느껴진다.


성밖숲을 지키는 커다란 나무 한 그루,

그 주위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한적하다.

< 느티나무 >

맨발로 걷기 좋을 정도로 깨끗한 흙길이다.

낙엽이 하나둘 살포시 내려앉은 덕분에 따스한 촉감이 더해진다.

< 깨끗한 흙길 >

다양한 방법으로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우거진 나무 그늘 아래에서 선선한 바람을 맞는 그 기분을 포기할 순 없다.

< 휴식 >

사실 '맥문동' 꽃이 한창일 줄 알고 방문하였지만 아쉽게도 많이 져버렸다.

하지만 짙은 초록빛은 언제나 아쉬운 마음을 잘 달래준다.

< 맥문동이 진 모습 >

수많은 세월을 보낸듯한 나무들로 가득한 숲길이

매우 잘 관리되고 있는 듯하다.

< 소소한 숲길 >

 

가을과 잘 어울리는 곳

 

한적한 주말 오후에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숲의 향기를 맡으며 여유를 즐길 수 있길 바랍니다.



우연히 찾아온 손님이 잠시 바쁜 발걸음을 멈추고,
느긋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고즈넉한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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