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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갤러리/제 주

[제주/표선/제주동쪽] 영화 같은 풍경에 애틋한 감정을 자아내는, “개오름”

by 이 솦 2025.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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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글몽글한 분위기 속 추억

 

비 내린 다음날 아침, 물안개가 자욱하게 피어오른 이곳에서

영화 같은 풍경을 마주하였다.


제주스러운 나무들로 둘러싸인 드넓은 목장에서

어느 풋풋한 연인이 낭만을 담아내고 있다.

[ 행복의 연인 ]

개오름이 스냅 촬영지로 유명해진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저 따뜻한 색감의 창고 덕분인 듯하다.

[ 개오름 창고와 연인 ]

그림 같은 초원 위에 놓인 예쁜 창고와

여유롭게 풀을 뜯고 있는 말들의 모습이 참 아름답다.

[ 여유로운 말 ]

창고에서 조금 물러서서,

목장 주변의 제주 풍경과 함께 담아보았다.

[ 개오름 절경 ]

우아하다 : 고상하고 기품이 있으며 아름답다.

 

내가 제주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말들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 여유롭게 풀을 뜯는 말 ]

다양한 색감을 선사하는 말들이 참 멋지다.

너무나 따스한 모습에 나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 어미말과 새끼말 ]

자유롭게 목장을 거닐던 말들이

목장 주인의 부름에 반갑게 달려간다.

[ 주인의 부름에 달려가는 말들 ]

새소리만 들려오던 고요한 숲속에 자리 잡은 개오름,

덩달아 여유가 넘치는 모습이다.

[ 울창한 나무 밑 ]

매우 바삐 움직이는 여행객들의 조급한 마음을

잠시 달래주는 듯한 여유로움이 참 매력적이다.

[ 초원 위의 말 ]

고요한 숲속의 여유

 

이른 아침부터 꽤나 오랜 시간 동안 머물렀던 이곳,

얼마큼의 시간이 흘렀는지 모를 정도로 고요함과 여유로움이 가득했다.

아름다운 색감의 창고와 우아한 말들이 있는 이곳에서

여유와 낭만을 담아 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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