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밭
드넓은 꽃밭 사이로 여유로이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보니
마음이 편안해진다.

아름다운 수선화를 바라보며 깊은 생각에 잠기는 듯하다.
눈앞에 펼쳐진 꽃밭 풍경이 믿어지지 않는다.

둘레길을 거닐던 부부의 모습도 참 행복이 가득해 보인다.
꽃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큰 행복을 가져다준다.

여유롭게 어슬렁거리며 수선화 단지를 각자의 시선으로 담아낸다.
여유로움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움이 참 좋다.

이 꽃밭의 색감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작가님들의 모습이 나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치 청춘만화 속 주인공을 보고 있는 듯한 기분이다.

수선화와 너무도 잘 어울리는 색감을 보니
마냥 기분이 좋아진다.

이곳의 마스코트(?) 스파이더맨.
아이들과 함께 사진도 찍어주는 모습이 너무나 흥미로웠다.

풍성하게 피어난 수선화를 배경으로 스파이더맨과 함께...
이 배경으로 연인 혹은 가족의 모습을 담아보면 참 좋을 듯하다.

숲속 사이로 비치는 햇볕과 수선화, 그리고 연인의 다정한 뒷모습.
애틋한 감정이 피어오른다.

고요한 수선화 숲길을 함께 걸으며,
마음의 평온을 되찾는 시간이 되는 듯하다.

조금 더 가까이
오롯이 수선화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꽃잎의 결, 색감을 관찰하기 위해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본다.








마지막으로 푸른 하늘과 함께 수선화를 바라보았다.
가장 편안한 색감들의 조화로움이다.

수선화 축제
사진으로 담을 수 없는 수선화의 아름다움은 직접 보아야만 느낄 수 있다.
드넓은 수선화 숲속을 여유롭게 거닐면서 서로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내길 바랍니다.
방문 시기 : 2025.04.08
우연히 찾아온 손님이 잠시 바쁜 발걸음을 멈추고, 느긋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고즈넉한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여행 갤러리 > 충 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청/대전] 울긋불긋한 가을 풍경의 마침표, “장태산자연휴양림” (16) | 2025.02.14 |
---|---|
[충북/옥천] 천상의 정원, “수생식물학습원” (5) | 2025.02.06 |
[충북/옥천] 온화한 숲길을 걸을 수 있는 곳, "화인산림욕장“ (0) | 2025.02.06 |